미국 서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액이 적게 잡아도 23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서부 산불 피해액을 최소 200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23조 4천 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의 산불 피해 추정치는 산림과 가옥 피해 등 직접 피해액만 계산한 것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여기에 의료비용과 기업 경영, 세수 손실, 관광 타격 등 간접 비용까지 더하면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세계
유충환
"미 서부 산불 피해 최소 23조원…경제 타격 엄청날 것"
"미 서부 산불 피해 최소 23조원…경제 타격 엄청날 것"
입력 2020-09-17 06:05 |
수정 2020-09-1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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