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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샐리, 미 남동부 강타…1m '물폭탄'

허리케인 샐리, 미 남동부 강타…1m '물폭탄'
입력 2020-09-17 08:43 | 수정 2020-09-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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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케인 샐리, 미 남동부 강타…1m '물폭탄'
    허리케인 '샐리'가 미국 남동부를 강타해 강풍과 함께 곳곳에 물폭탄을 뿌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2등급 허리케인인 샐리는 앨라배마주 걸프쇼어스 인근에 샹륙해 50만 가구 이상의 집과 사업장이 정전되고 수백명이 구조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펜서콜라의 해군 항공기지에서 61㎝의 강수량이 기록됐고, 다운타운에서는 1m에 육박하는 강수량이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샐리는 시속 7㎞의 느린 속도로 움직이고 있어서 피해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일부 지역들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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