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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차관 첫 대만 방문…'경제 협력 강화 논의'

미국 국무부 차관 첫 대만 방문…'경제 협력 강화 논의'
입력 2020-09-17 14:57 | 수정 2020-09-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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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 차관 첫 대만 방문…'경제 협력 강화 논의'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17일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합니다.

    현지시간 17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크라크 차관이 이끄는 미국 국무부 대표단은 이날 오후 타이베이에 도착해 19일까지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대만 외교부는 "에이자 장관의 8월 방문에 이어 미국 정부가 또다시 고위급 관리를 파견한 것은 미국 정부가 대만과의 관계를 지속해 중시하고 대만을 굳게 지지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환영했습니다.

    대만 언론들은 크라크 차관이 이번 방문 기간 차이잉원 총통, 쑤정창 행정원장 등 대만 고위 인사들을 만나면서 미국과 대만 간 경제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크라크 차관은 1979년 미국과 대만의 단교 이후 40여 년만의 대만을 방문하는 최고위 국무부 관리이며, 대만은 이를 계기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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