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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차관 대만 방문에 "'하나의 중국' 훼손" 강력반발

중국, 미 차관 대만 방문에 "'하나의 중국' 훼손" 강력반발
입력 2020-09-17 18:25 | 수정 2020-09-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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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미 차관 대만 방문에 "'하나의 중국' 훼손" 강력반발
    중국 정부가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의 대만 방문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 "중국은 미국과 대만 간 어떤 식의 공식적 왕래에도 반대한다"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 날뛰도록 조장했으며 중미 관계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해 대만과의 공식적인 왕래와 관계 개선 움직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날 마샤오광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도 크라크 차관의 대만 방문과 관련해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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