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창춘시 당국은 러시아에서 수입한 오징어 제품을 검사한 결과 포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창춘시 당국은 오징어가 이미 10kg 가량 판매됐다며 지난달 말 오징어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당국에 보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산둥성 옌타이와 안후이성 등 여러 지역에서 수입 냉동 해산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광둥성 선전시에선 브라질산 냉동닭날개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은 수입 냉동식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2번째까지 1주일간, 3번째 이상이면 4주간 수입 중단 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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