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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즈버그 추모'…월가 '두려움 없는 소녀상'에 옷깃 장식

'긴즈버그 추모'…월가 '두려움 없는 소녀상'에 옷깃 장식
입력 2020-09-22 14:48 | 수정 2020-09-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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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즈버그 추모'…월가 '두려움 없는 소녀상'에 옷깃 장식
    미국에서 최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뉴욕 월가의 '두려움 없는 소녀상'에 그를 추모하는 옷깃 장식이 더해졌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현지시간 21일 지난 주말 두려움 없는 소녀상의 목 부분에 긴즈버그가 평소 즐겨 하던 하얀 레이스 옷깃이 장식됐다며, 누군가 그를 추모하기 위해 입혀 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두려움 없는 소녀상은 2017년 3월 월가 한복판에 등장한 이후 여성의 사회 진출을 촉구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한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긴즈버그 대법관이 태어난 브루클린에 그의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연방대법원은 지난 20일 긴즈버그가 앉던 의자와 벤치를 검은색 천으로 장식하고, 법정 문에도 검은색 양모 휘장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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