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 참사가 벌어진 지 한달 반만에 남부 도시에서 또다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레바논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레바논 남부 도시 아인카다 주거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이슬람 시아파 무장 정파 레즈볼라의 무기고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폭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8월 4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는 두 차례의 큰 폭발로 건물이 파손되고 190여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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