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장재용

미, 부정선거 논란 루카셴코 취임에 "합법 대통령 인정 못해"

미, 부정선거 논란 루카셴코 취임에 "합법 대통령 인정 못해"
입력 2020-09-24 09:01 | 수정 2020-09-24 09:04
재생목록
    미, 부정선거 논란 루카셴코 취임에 "합법 대통령 인정 못해"
    미국이 대선 부정 논란 속에 취임식을 강행한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합법적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3일 벨라루스 대선 결과가 기만적이고 합법적이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루카셴코를 합법적으로 선출된 벨라루스의 지도자로 간주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벨라루스 국민이 앞으로 독자적인 감시 하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서 지도자를 선택할 권리를 누리도록 하는 국민적 대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벨라루스에선 루카셴코 대통령이 사전공고 없이 6번째 대통령 취임식을 강행하자 시민 수천 명이 항의시위를 벌이는 등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