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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인대회 우승자, 반정부집회 지지 이유로 '인종차별' 비난세례

태국 미인대회 우승자, 반정부집회 지지 이유로 '인종차별' 비난세례
입력 2020-09-24 14:43 | 수정 2020-09-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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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미인대회 우승자, 반정부집회 지지 이유로 '인종차별' 비난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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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반정부 집회 지지 발언으로 친정부 성향 네티즌들로부터 인종차별적 비난 세례에 시달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22살 파차라폰 짠타라쁘라딧은 현지시간 20일 밤, 태국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타일랜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차라폰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주최 측으로부터 최근 방콕 도심 왕궁 인근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무엇이 국가를 위해 최선인가에 대한 의견을 표출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친정부 성향 네티즌들은 파차라폰의 피부색을 빗댄 인종차별 발언을 트위터 등에 올려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방콕포스트는 사설에서 "군주제나 정부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재갈을 물리려고 컴퓨터범죄법을 적용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정부가 정작, 진짜 컴퓨터범죄인 사이버 폭력에 대해서는 모른 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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