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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영국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돌입…다음달엔 미국서

노바백스, 영국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돌입…다음달엔 미국서
입력 2020-09-25 10:26 | 수정 2020-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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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백스, 영국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돌입…다음달엔 미국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합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노바백스가 영국에서 18세 이상 84세 이하 자원자 1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3상 시험에 돌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바백스는 12월까지 당국의 사용 승인을 얻는 걸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부턴 미국에서도 3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레고리 글렌 노바백스 연구개발 부문장은 이번 임상 시험을 통해 백신 후보 물질의 효능을 확인할 것이라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바백스는 지난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힘입어 주가가 25배로 상승했으며, 미국 정부의 '초고속 작전' 프로그램에 따라 16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38종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으며, 노바백스와 아스트라제네가 등 11종이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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