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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3천500개 기업 "대중 관세폭탄 부당"…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미 3천500개 기업 "대중 관세폭탄 부당"…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입력 2020-09-26 11:31 | 수정 2020-09-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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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3천500개 기업 "대중 관세폭탄 부당"…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미국과 중국 국기와 화폐

    대형 자동차 업체와 의류업체 등 미국 기업 약 3천 5백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가 부당하다며 뉴욕 국제무역법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에는 무역 전쟁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본 테슬라와 포드,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같은 자동차업체와 의류업체 랄프 로렌, 포장식품업체 돌 등 미국 기업과 미국에 기반을 둔 일부 해외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소장에서 "전례가 없고 무제한적인 무역전쟁으로 5천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영향을 줬다"며 "법적 권한이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자국 기업에 부당한 보조금을 준다며 2018년 중국제품에 무역법 301조에 따른 추가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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