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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중 최대 반도체회사에 수출제한…"중국군 활용 우려"

미 정부, 중 최대 반도체회사에 수출제한…"중국군 활용 우려"
입력 2020-09-27 07:05 | 수정 2020-09-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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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정부, 중 최대 반도체회사에 수출제한…"중국군 활용 우려"
    미국 상무부가 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중신궈지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에 나섰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6일 상무부가 전날 미국 컴퓨터칩 제조회사들에 서한을 보내 앞으로 중신궈지와 그 자회사에 특정 기술을 수출하려면 그 전에 면허를 취득해야한다고 통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가 중신궈지에 수출되는 반도체 기술과 장비가 "중국군의 군사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칩 제조 등에 활용되는 장비 또한 수출 전 건건이 면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안보 위험을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비롯한 수십개 기업을 이같은 수출제한 명단에 올려 첨단기술 유출을 엄격히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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