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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브렉시트 합의안 무력화' 시도 영국 정부에 법적 대응 거듭 경고

EU, '브렉시트 합의안 무력화' 시도 영국 정부에 법적 대응 거듭 경고
입력 2020-09-29 07:12 | 수정 2020-09-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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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브렉시트 합의안 무력화' 시도 영국 정부에 법적 대응 거듭 경고
    영국 정부가 지난해 유럽연합과 체결한 브렉시트 합의안의 일부 내용을 무력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EU가 다시 한 번 법적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집행위 부위원장은 "영국을 상대로 법적 소송 절차를 고려하는 것을 꺼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시간 28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영국 정부는 EU와 맺은 브렉시트 협정 일부를 무력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국내시장법'을 발의해 EU의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대해 EU는 "협정 이행은 국제법에 따른 의무"라면서 9월 말까지 문제의 법안 내용을 철회하라고 영국 측에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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