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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관 '인준 전쟁' 서막…배럿 지명자 상원 예방

미 대법관 '인준 전쟁' 서막…배럿 지명자 상원 예방
입력 2020-09-30 06:23 | 수정 2020-09-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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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법관 '인준 전쟁' 서막…배럿 지명자 상원 예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연방대법관 후보로 지명한 에이미 코니 배럿 지명자가 현지시간 29일 인준의 열쇠를 쥔 상원을 찾았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배럿 지명자가 의회를 찾아 상원의원들을 예방했는데, 이는 청문회를 앞둔 오랜 전통의 일부라고 보도했습니다.

    배럿 지명자는 오전에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함께 만났으며 오후에는 린지 그레이엄 상원 법사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위싱턴포스트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이 임박한 시점에 대법관 지명자를 내세워 인준을 추진하는 것에 반대해 온 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은 배럿 지명자의 예방에 이미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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