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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정환

'질병 취약' 아프리카, 코로나19 선방 비결은

'질병 취약' 아프리카, 코로나19 선방 비결은
입력 2020-09-30 08:26 | 수정 2020-09-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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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 취약' 아프리카, 코로나19 선방 비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전통적으로 `질병에 취약한 곳`으로 인식돼 온 아프리카가 유럽과 북미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치명률을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치명률은 북미 지역이 2.9%, 유럽은 4.5%에 달하는 반면 아프리카는 2.4%에 불과합니다.

    국가별로도 이탈리아가 11.6%, 영국이 9%의 높은 치명률을 보인 데 비해 에티오피아와 나이지리아는 각각 1.6%와 1.9%에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아프리카 지역의 선방 이유로 잦은 전염병 발생에 따른 대처 노하우 축적과 상대적으로 두터운 젊은 연령층, 신속한 국경 봉쇄나 공항 접근 제한 등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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