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지만

마크롱, 터키에 "호전적 메시지로 아제르바이잔 선동 말라" 경고

마크롱, 터키에 "호전적 메시지로 아제르바이잔 선동 말라" 경고
입력 2020-09-30 21:04 | 수정 2020-09-30 21:05
재생목록
    마크롱, 터키에 "호전적 메시지로 아제르바이잔 선동 말라" 경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FP]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터키에 남캅카스의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무력충돌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라트비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는 최근 터키가 내놓은 호전적인 메시지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을 옹호하는 행동은 매우 사려 깊지 못하다 "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양국이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놓고 사상자까지 나올 정도로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고 있는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 점령지서 철수해야 한다"고 언급한 내용을 비판한 것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러나 터키 전투기가 자국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아르메니아의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터키가 무력개입을 한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