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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 친' 영국 총리 부친, 마스크 안 쓰고 상점서 쇼핑

'또 사고 친' 영국 총리 부친, 마스크 안 쓰고 상점서 쇼핑
입력 2020-10-01 18:45 | 수정 2020-10-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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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사고 친' 영국 총리 부친, 마스크 안 쓰고 상점서 쇼핑
    부주의한 발언과 행동으로 자주 비판을 받아온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부친이 정부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위반해 또다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일간 데일리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존슨 총리의 부친 스탠리 존슨은 지난달 29일, 서런던의 한 잡화점에서 쇼핑을 하면서 얼굴에 마스크나 가리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7월 24일부터 대중교통과 상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정부의 코로나19 지침 위반에 해당합니다.

    스탠리 존슨은 "최근 3주간 해외에 있다가 영국에 돌아온 첫날이어서 최신 지침을 몰랐다"고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앞서 스탠리 존슨은 지난 7월에도 정부의 여행 자제 권고를 어기고 그리스 별장을 찾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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