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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렘데시비르 두번째 투약…주치의 "호전 중"

트럼프, 렘데시비르 두번째 투약…주치의 "호전 중"
입력 2020-10-04 15:43 | 수정 2020-10-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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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렘데시비르 두번째 투약…주치의 "호전 중"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3일 중증 환자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렘데시비르를 두 번째 투약받았습니다.

    숀 콘리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에게 보낸 문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저녁 합병증 없이 렘데시비르 두 번째 투약을 끝마쳤다"며 "확진 이후 점차 호전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콘리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열이 없고, 산소 공급도 받지 않는 상태"라며 "아직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의료진은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렘데시비르 1회분을 투여받았습니다.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지난 5월 미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사용을 승인받았으며, 주로 중증환자 치료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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