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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트럼프 주재 대법관 지명식이 코로나 발병지 가능성"

미 당국자 "트럼프 주재 대법관 지명식이 코로나 발병지 가능성"
입력 2020-10-05 05:51 | 수정 2020-10-0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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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당국자 "트럼프 주재 대법관 지명식이 코로나 발병지 가능성"
    미국 공화당 최고위 인사들의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연방대법관 지명자 발표 행사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 당국자 전언이 나왔습니다.

    CNN방송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를 연방대법관에 지명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가 집단 발병지였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배럿 지명자 가족을 포함해 백악관 고위 인사, 행정부 각료, 공화당 의원 등이 참석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악수를 하거나 포옹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행사 참석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 의원 등 모두 8명입니다.

    또 배럿 지명자의 모교인 노터데임대 존 젠킨스 총장과, 지명식을 취재한 기자 1명도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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