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남성이 징역 60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앨라배마주 북부연방지법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살 이하의 유아 2명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1백여개를 제작한 매슈 타일러 밀러에게 사실상 종신형인 징역 600년을 선고했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특별수사관은 "밀러의 범행은 충격적이고 끔찍할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유년 시절을 앗아가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우리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달 아동·성착취물 제작 범죄에 최대 29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권고하는 새 양형기준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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