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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배달인력 귀해진 日 '야쿠르트 아줌마' 정직원 채용

코로나에 배달인력 귀해진 日 '야쿠르트 아줌마' 정직원 채용
입력 2020-10-05 10:54 | 수정 2020-10-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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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에 배달인력 귀해진 日 '야쿠르트 아줌마' 정직원 채용

    일본 야쿠르트 기업 설명 자료 캡처

    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인력이 부족해진 가운데 일본에서 음료 등을 가정에 배송하는 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유제품 대기업 '야쿠르트'가 가정집에 상품을 배달하거나 영업을 담당하는 여성 배달원, 일명 야쿠르트 레이디 3천명을 앞으로 3년 동안 순차적으로 정직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여성 배달원은 대부분 판매회사와 업무위탁계약을 하고 활동하는 개인사업자로, 배달차량 임대료를 지불하고 실적에 따라 판매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 측이 배달원을 직접 고용하면 각종 보험료 등으로 사업비 부담이 늘어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게 중요해진만큼 정직원을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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