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유럽연합(EU) 행정부의 수반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워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9월 29일 회의에 같이 참석했던 사람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10월 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지난 1일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선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다시 검사를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인 지난 1일과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세계
이정은
EU 행정부 수반 폰데어라이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해 자가격리
EU 행정부 수반 폰데어라이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해 자가격리
입력 2020-10-05 19:22 |
수정 2020-10-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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