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6일 전미실물경제협회 연례회의 강연에서 "지난 3월 미국 정부의 초대형 경기부양 패키지가 없었다면 더 극심한 경제 불황이 닥쳤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는 아직도 위협에 직면한 상태이고, 추가적인 지원책을 집행하지 않는다면 경기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현재 협상 중인 추가 부양책의 조기 타결과 더불어 내용상으로도 충분한 지원책을 담아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세계
전재홍
파월 "경기 회복 갈길 멀다"…부양책 타결 촉구
파월 "경기 회복 갈길 멀다"…부양책 타결 촉구
입력 2020-10-07 05:36 |
수정 2020-10-0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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