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이정은

싱가포르서 '목적지 없는 크루즈' 11월부터 운항 시작

싱가포르서 '목적지 없는 크루즈' 11월부터 운항 시작
입력 2020-10-08 16:55 | 수정 2020-10-08 16:55
재생목록
    싱가포르서 '목적지 없는 크루즈' 11월부터 운항 시작

    11월에 '목적지 없는 크루즈' 항해를 할 월드드림호 [겐팅크루즈라인 홈페이지 캡처]

    항공업계가 목적지 없는 비행상품을 내놓은데 이어 선사업계가 '목적지 없는 크루즈'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일간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다음달부터 다른 국가나 지역의 항구에 들르지않고 싱가포르항으로 다시 돌아오는 '목적지 없는 크루즈' 상품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사업체들은 승객의 50%만 태운 채 모항인 싱가포르항을 떠나 2박 혹은 3박 동안 항해한 뒤 다시 싱가포르항으로 돌아오는 여행상품을 다음달부터 운항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7백여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일로, 많은 국가들이 크루즈선의 기항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