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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백신 세계보급 프로젝트 '코백스'에 참여 결정

중국, 코로나 백신 세계보급 프로젝트 '코백스'에 참여 결정
입력 2020-10-09 21:38 | 수정 2020-10-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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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코로나 백신 세계보급 프로젝트 '코백스'에 참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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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도상국에도 보편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이 세계백신면역연합과 협약을 맺고 '코백스'에 정식 가입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완료한 뒤 개도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백스'는 2021년 말까지 전세계에 20억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백신면역연합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자금 규모가 우리돈 20조 7천억 원에 이르는 '코백스'에는 170여 개 나라가 가입했지만 세계 경제 1, 2위국인 미국과 중국은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코백스 참여 행보는 지난해 말 우한에서 코로나19의 발병 실태를 은폐해 세계적 대유행을 불러일으켰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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