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슬로바키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정부가 방역활동에 군인 1천5백 명을 동원키로 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레크 크라이치 보건부 장관은 어제부터 군인들이 병원에 배치돼 코로나19 검사와 접촉자 추적, 기타 일상적인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546만 명의 슬로바키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1만 8천8백여 명에 달하며, 지난달 중순부터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1일부터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세계
강연섭
코로나19 급증 슬로바키아, 방역에 군인 1천500명 동원
코로나19 급증 슬로바키아, 방역에 군인 1천500명 동원
입력 2020-10-11 06:49 |
수정 2020-10-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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