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정병화

러 보건당국, 첫 코로나19 백신 60세 이상 고령자에 시험 허가

러 보건당국, 첫 코로나19 백신 60세 이상 고령자에 시험 허가
입력 2020-10-14 05:39 | 수정 2020-10-14 05:48
재생목록
    러 보건당국, 첫 코로나19 백신 60세 이상 고령자에 시험 허가
    러시아 보건당국이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단계 임상시험을 60세 이상 고령자들에게도 실시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러시아 보건부는 현지시간 13일 "대통령 총무실 산하 중앙병원에서 진행되는 3상 임상시험에 110명의 자원자가 참여했다"며 "이번 허가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지난 8월 11일 자국 보건부 산하 연구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했지만, 통상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상을 건너뛴 채 1, 2상만으로 승인을 받아 효능과 안정성에 우려가 제기돼 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