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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무허가 투표함 논란…공화당 설치에 당국 철거명령

캘리포니아 무허가 투표함 논란…공화당 설치에 당국 철거명령
입력 2020-10-14 05:40 | 수정 2020-10-1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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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무허가 투표함 논란…공화당 설치에 당국 철거명령
    미국 캘리포니아주 공화당이 지지층의 대선 투표를 독려한다는 목적으로 무허가 투표함을 설치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타임스와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공화당은 로스앤젤레스와 프레즈노, 오렌지 카운티에 우편 투표 용지를 회수하는 용도로 50여개의 무허가 투표함을 설치했습니다.

    투표함은 '공식 투표함'이라는 흰색 표지까지 부착된 채로 교회와 총기 상점, 공화당 사무실 인근에 배치됐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이 이끄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투표함이 불법이라며 철거를 명령했지만, 주 공화당은 선관위에 제출할 투표용지를 모으는 절차일 뿐 투표함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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