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의 산불로 나흘째 진화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초목 28㎢가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탄자니아 국립공원 관리청 관계자는 현지시간 13일 "아직 소방대원들이 진화로 고생하고 있다"며 "초목이 더 손실될 수 있으며, 24시간 내 산불을 진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산불은 지난 11일 등반가들의 쉼터인 호나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조사 결과 등반가들을 돕는 짐꾼들에 의해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계
한수연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 28㎢ 불타…나흘째 진화작업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 28㎢ 불타…나흘째 진화작업
입력 2020-10-14 17:30 |
수정 2020-10-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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