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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정연

아프간서 군 헬기 2대 충돌해 9명 사망…탈레반은 공세 강화

아프간서 군 헬기 2대 충돌해 9명 사망…탈레반은 공세 강화
입력 2020-10-14 20:35 | 수정 2020-10-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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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서 군 헬기 2대 충돌해 9명 사망…탈레반은 공세 강화

    아프가니스탄 공군의 Mi-17 헬리콥터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드주에서 정부군 헬기 2대가 충돌해 9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국방부는 현지시간 13일 부상병을 이송하던 Mi-17 헬리콥터 2대가 이륙할 때 기술적 문제로 충돌하면서 탑승했던 아프간 승무원과 군인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특공대원을 데려온 헬기가 다친 병사를 태우고 철수하던 중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프간 반군 무장조직 탈레반은 지난달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정부 대표단과 평화협상을 시작했지만, 최근 헬만드주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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