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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러 반박에도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연장 기회 환영"

폼페이오, 러 반박에도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연장 기회 환영"
입력 2020-10-15 06:55 | 수정 2020-10-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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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러 반박에도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연장 기회 환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와의 '신 전략무기 감축 협정' 이른바 '뉴 스타트'를 연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국무부 기자회견에서 최근 러시아와 가진 회담에서 도출된 이해를 토대로 미국은 협정을 연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뉴 스타트' 연장 가능성의 범위가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 지난 몇주 동안 얻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의를 완료할 기회를 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은 회담을 계속할 것이라며 "러시아인들이 그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고 우리에게 가장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결과에 동의할 방법을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이 미국, 러시아와의 3국 간 핵무기 통제 협정 회담에 동참할 것도 거듭 주장했습니다.

    '뉴 스타트'는 1991년 7월 미국과 옛 소련이 핵탄두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의 감축에 합의한 전략무기감축협정의 명맥을 잇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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