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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틀간 정상회의…영국·코로나19·기후변화 논의

EU 이틀간 정상회의…영국·코로나19·기후변화 논의
입력 2020-10-15 07:13 | 수정 2020-10-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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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이틀간 정상회의…영국·코로나19·기후변화 논의
    유럽연합, EU 회원국 정상들이 현지시간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영국과의 미래 관계 협상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EU와 영국 간 미래 관계 협상 상황과 브렉시트 협정 이행 문제를 점검합니다.

    또 올해 연말까지로 설정된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끝난 뒤인 2021년 1월 1일 이후의 모든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 작업에 대해 논의합니다.

    영국이 지난 1월 31일 EU를 탈퇴함에 따라 양측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전환 기간 내에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공정경쟁과 어업, 국가보조금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양측이 연말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관세 등 무역 장벽이 발생해 영국이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와 다름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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