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은 이 사안을 알고 있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중국 앤트 그룹을 수출금지 대상 기업 목록에 추가하자고 트럼프 행정부에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앤트 그룹에 대한 수출금지 여부를 결정할 미국 정부 기관이 언제 이 문제를 검토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조치가 35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앤트 그룹의 기업공개에 미국 투자자의 참여를 저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 내 대중국 강경파의 메시지"라고 전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이 지분 50.5%를 보유한 앤트 그룹은 전 세계에서 9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