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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문 "北, 대외교류 재개…중국 훈춘에 북한 노동자 1만명"

일본신문 "北, 대외교류 재개…중국 훈춘에 북한 노동자 1만명"
입력 2020-10-15 14:55 | 수정 2020-10-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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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신문 "北, 대외교류 재개…중국 훈춘에 북한 노동자 1만명"

    2020년 9월 5일 북한 양강도 압록강변에서 북한군 병사가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로 닫았던 국경을 다시 열고 중국 측과 무역과 왕래를 재개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북한이 이번 달부터 남포와 청진 등 3개 항구에서 화물선을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다음 달에는 화물열차도 다시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하루에 많게는 200명까지 북한 노동자들이 중국으로 다시 들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옌볜의 훈춘 시의 경우 보면 봉제공장이나 음식점, 결혼식장 등에서 북한 노동자가 현재 1만 명 이상 일을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북한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기는 것이지만, 중국 측이 노동비자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북한 노동자를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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