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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귀환한 대만인 확진…"中 코로나 퇴치선언 믿을 수 있나"

중국서 귀환한 대만인 확진…"中 코로나 퇴치선언 믿을 수 있나"
입력 2020-10-15 14:57 | 수정 2020-10-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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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귀환한 대만인 확진…"中 코로나 퇴치선언 믿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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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인 대만에서 최근 중국 본토에서 돌아온 대만 기업인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중국 장쑤성에서 대만에 돌아온 자국 기업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40대 남성이 올해 2월 중국 장쑤 지역에 갔다가 이달 11일 휴가차 대만에 돌아온 기업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대만 보건당국의 관련 통보를 받은 장쑤성 쿤사시 질병통제센터가 해당 대만인이 근무한 업체에 대한 소독과 함께 1천970명의 직원과 40여명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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