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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코스피 상장에 외신도 비상한 관심

'빅히트' 코스피 상장에 외신도 비상한 관심
입력 2020-10-15 21:04 | 수정 2020-10-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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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코스피 상장에 외신도 비상한 관심
    방탄소년단,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코스피 상장에 외신들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BTS 열풍이 K-팝 기업공개 흥행을 만들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히트 주식 거래 첫날의 시초가가 공모가의 배로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은 "빅히트 기업가치가 85억달러, 한국 돈 약 9조7천억 원에 이르게 됐다"며 기업가치가 150억달러로 추산되는 미국 대형음반사 워너뮤직 등과 비교했습니다.

    미국 CNN 역시 빅히트의 성공적인 상장 소식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K-팝 산업을 이끈 JYP·SM·YG보다 규모가 작지만 BTS의 성공으로 부를 얻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CNN은 다만 "빅히트의 매출 중 BTS의 비중이 약 90% 달할 만큼 편중됐다"는 시장의 분석과 함께 "그룹 멤버의 군 복무라는 단절기를 맞게 될 것"이라 전망하는 등 향후 주가에 미칠 위험 요인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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