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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고통받는데 우리도'…영국 하원, 의사당서 술 판매 금지

'국민이 고통받는데 우리도'…영국 하원, 의사당서 술 판매 금지
입력 2020-10-16 19:34 | 수정 2020-10-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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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고통받는데 우리도'…영국 하원, 의사당서 술 판매 금지
    영국 하원이 코로나19 대응 조치로 일부 지역에서 펍과 바 등이 영업을 정지한 만큼 당분간 의사당 내 식당과 바 등에서 술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하원의장인 린지 호일 경은 오는 17일부터 하원 내 모든 음식공급업체가 술 판매를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하원 내 식당과 바 등 10곳 중 6곳이 술을 팔고 있습니다.

    앞서 하원은 잉글랜드 전역에서 펍과 식당 등이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자 이에 맞춰 10시 이후 주류 판매를 제한했습니다.

    호일 하원의장은 "전국적 상황에 맞춰야 한다"면서 "하원의원들은 다양한 지역구를 대표하는데, 이곳 중에는 가장 엄격한 제한조치로 펍 영업금지가 내려진 곳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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