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OKEx의 창업자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OKEx는 이날 공고를 내고 중국 공안의 수사에 협조 중인 자사의 일부 프라이빗 키 담당자들이 연락이 닿지 않아 인출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객들의 자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이신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이 회사 창업자인 쉬밍싱이 최소 일주일 전 경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017년부터 자국 내 민간의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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