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회의 중 일어선 채 보고하는 모습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먼저, 홍수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조직별로 구체적 목표를 논의했다며 특히 전력공업성에서 수력발전소 복구와 피해 지역의 송·변전 복구를 기일 내에 결속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철도성은 무산지구 피해복구 물품의 철도 수송 보장과 철로·철교 복구를 연말까지 끝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에 대해서도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우리 식의 소독체계를 수립하겠다며 방역 규정과 질서를 약화시키는 것에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밖에 농업 분야에서는 추수를 짧은 기간 내에 끝내고 채소 생산을 늘리며 가을밀과 보리 생육을 촉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화상 회의로 진행됐으며 내각 직속기관 간부들뿐 아니라 주요 공장과 기업소 지배인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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