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아직 3상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을 6만 명이 맞았지만 큰 부작용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는 13개의 중국산 백신이 임상 단계에 있으며 이 가운데 4개가 최종 단계인 3상 임상 시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6만명의 지원자가 이들 백신을 맞았는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된 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이 연간 6억1천만 개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 생산 능력을 더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중국 약품감독국도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공식 출시에 대해 "임상 시험의 충분한 데이터와 백신의 안전성을 확보해 최대한 빨리 비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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