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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선 대선 사흘 뒤 우편투표까지 인정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선 대선 사흘 뒤 우편투표까지 인정
입력 2020-10-21 06:04 | 수정 2020-10-2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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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선 대선 사흘 뒤 우편투표까지 인정

    미 연방대법원 청사

    미국 대통령선거의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경우 대선 사흘 뒤까지 도착한 우편투표까지 인정해야 한다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펜실베이니아에서 대선 사흘 뒤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를 개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공화당은 펜실베이니아주 대법원의 판결에 반발해 심리 요청을 제기했는데, 현재 8명인 연방대법관의 의견이 4대4로 갈라져 공화당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연방대법원 결정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펜실베이니아가 선거인단이 20명이나 걸린 핵심 경합주이기 때문입니다.

    펜실베이니아에서 우편투표를 요청한 유권자 중 64%가 민주당 지지자이고 25%가 공화당 지지자라고 CBS방송은 전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0.7%포인트, 4만4천표 차이로 승리한 곳으로, 재선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지역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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