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공개적으로 동성 커플에 대한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현지시간 21일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프란치스코'에서 이러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교황은 "동성애자들도 주님의 자녀들이며 하나의 가족이 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불행해져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이 2013년 즉위 이래 동성 커플의 법적 보호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세계
김지만
교황 "동성 커플도 주님의 자녀…법적으로 보호받아야"
교황 "동성 커플도 주님의 자녀…법적으로 보호받아야"
입력 2020-10-22 06:03 |
수정 2020-10-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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