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회원국 가운데 10개국이 올해 나토의 방위비 지출 목표를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10개국에는 프랑스와 노르웨이를 비롯해 미국, 그리스, 영국,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폴란드, 리투아니아가 포함됐습니다.
지난 2014년 나토 회원국들은 오는 2024년까지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의 2%로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토 유럽 동맹국에 이 목표를 맞출 것을 요구하면서 방위비 증액을 압박해왔습니다.
나토는 2001년부터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지 병력 훈련 등을 담당하는 비전투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세계
김지만
"나토 10개 동맹국 올해 방위비 지출 목표 충족"
"나토 10개 동맹국 올해 방위비 지출 목표 충족"
입력 2020-10-22 06:03 |
수정 2020-10-22 06:0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