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고인이 매일 교실에서 프랑스를, 그리고 자유를 구현해왔다면서, "사뮈엘 파티는 오늘 프랑스의 얼굴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당신이 그렇게 잘 가르쳤던 자유를 지켜낼 것이며, 풍자와 그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중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가르쳤던 파티는 이달 초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수업을 하면서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마드를 풍자 소재로 삼은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만평을 보여줬다가 지난 16일 길거리에서 참수당한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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