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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시위 '심각'…대사관, 교민들에 '외출 금지' 당부

나이지리아 시위 '심각'…대사관, 교민들에 '외출 금지' 당부
입력 2020-10-22 06:37 | 수정 2020-10-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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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시위 '심각'…대사관, 교민들에 '외출 금지' 당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거세지면서, 나이지리아 주재 한국 대사관이 교민에게 외출 금지를 당부했습니다.

    나이지리아 한국 대사관은 "라고스 등지에서 시행된 통행금지가 9개주로 확산됐다"면서 "교민들에게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말아 달라고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1일 시위 대원들이 라고스 레키 톨게이트 광장 옆에 바리케이드를 세우는 가운데 총격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는 상사 주재원 등 현재 약 200명의 교민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대사관 측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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