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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대만에 장거리 타격 무기 판매 승인…중국 반발

미 국무부, 대만에 장거리 타격 무기 판매 승인…중국 반발
입력 2020-10-22 17:27 | 수정 2020-10-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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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대만에 장거리 타격 무기 판매 승인…중국 반발

    자료사진 [EPA]

    미국 정부가 대만에 수조원 대의 첨단무기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국무부가 18억 달러, 우리 돈 2조 400억원 가량의 첨단 무기 수출을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승인이 난 무기는 보잉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과 록히드마틴의 고속기동포병로켓 등 입니다.

    이 무기들은 장거리 타격이 가능해 유사시 중국 전력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대만에 대한 무기 수출은 심각한 내정간섭으로 중국의 주권과 안보 이익을 침해한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반면 장둔한 대만 총통부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에 방어용 무기를 제공함으로써 대만 해협 부근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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