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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코로나 통제 않을 것"…바이든 "패배의 백기 흔든 것"

백악관 "코로나 통제 않을 것"…바이든 "패배의 백기 흔든 것"
입력 2020-10-26 06:37 | 수정 2020-10-2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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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코로나 통제 않을 것"…바이든 "패배의 백기 흔든 것"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는 대유행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도스 비서실장은 현지시간 25일 CNN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는 백신과 치료제, 다른 완화 분야를 갖는다는 사실을 통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치중하겠지만, 그 이전에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인위적인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히는 발언입니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이나 봉쇄 같은 조치에 미온적이었지만, 통제하지 않겠다는 명시적인 언급이 나온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내 확진자가 하루 8만명을 넘기면서 재급증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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