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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첫 국회연설 "징용문제 韓정부 적절 대응 강하게 요구"

日스가 첫 국회연설 "징용문제 韓정부 적절 대응 강하게 요구"
입력 2020-10-26 15:58 | 수정 2020-10-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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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스가 첫 국회연설 "징용문제 韓정부 적절 대응 강하게 요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오늘(26) 임시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 "건전한 한일 관계로 돌아가기 위해 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그간 주장을 되풀이한 것입니다.

    교도통신은 스가 총리가 현안이 걸려 있는 한국과는 거리를 두면서 한국 측에 문제 해결을 촉구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또 이날 연설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가 여전히 정권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마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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