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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이완에 또 무기 판매…2조7천억원 규모

미국, 타이완에 또 무기 판매…2조7천억원 규모
입력 2020-10-27 10:29 | 수정 2020-10-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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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타이완에 또 무기 판매…2조7천억원 규모
    중국의 강력한 반대 속에 미국이 타이완에 대규모 첨단무기를 추가로 팔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최근 23억7천만달러, 우리 돈 2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무기의 타이완 수출을 승인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국이 타이완에 18억달러, 우리 돈 2조400억 원 규모의 무기 수출을 승인한 지 닷새만입니다.

    이번에 승인된 무기는 보잉사의 '하푼 해안 방어 시스템' 100대인데, 이 발사체 1대당 하푼 블록Ⅱ 지대함미사일 4기를 발사할 수 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한 록히드마틴과 보잉, 레이시언 등 미국의 3개 방산업체를 제재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무기 수출은 타이완의 정당한 자위적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런 지원에 대한 중국의 보복 시도를 개탄한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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