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감염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실내 대중 모임 가능 인원이 기존의 200명에서 50명으로 줄어들고 주민들이 자택에 초대할 수 있는 사람도 20명에서 5명으로 적어집니다.
또 오는 31일부터는 감염률이 높은 유럽연합 회원국 주민이 취업 등을 위해 노르웨이에 입국할 경우 10일간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노르웨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천342명으로, 유럽 국가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낮은 편이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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